하기동5 [내가 사는 동네 올레길 (16)] 눈 내리는 구암사 길 내가 사는 동네 올레길 16번째[구암사 길] 신성동 ~ 유성구 예비군 훈련장 입구 ~ 대전당진 유성터널 ~ 박산 ~ 하기동 ~ ADD 입구 ~ 구암사 ~ 흔적골산(우산봉) 길 ~반석 7단지 세미래 공원 입구 ~ 반석역 ~ 송림마을 ~ 신성동(약 14km, 4시간 소요) 9월 우산봉으로 15번째 동네 올레길을 걷고자전거길을 가느라 잊어버리고 있었는데창밖을 보니 조금씩 눈이 내리고 있어서 16번째 동네 올레길 걷기를 나섭니다. 바싹 말라버린 낙엽이지만 그 색은 다 바래지 않았네요. 아파트 뒤 약수터가 있는 금성 근린공원으로 넘어갑니다. 함박눈은 아니지만 살포시 내리는 눈 또한 반가운 모습이네요. 하기마을 방향으로 눈을 맞으며 길을 갑니다. 호남고속도로가 지나는 터널도 지나가고요. 늘 다니던 산책길.. 2011. 12. 11. [내가 사는 동네 올레길 ⑬] 장맛비 맞으면 걸어본 하기동 박산 길 내가 사는 동네 올레길 13 번째[하기동 박산 길] 집 ~ 대전-당진 고속도로 유성터널 입구 ~ 박산 ~ 노은2동주민센터 ~ 송림마을 3단지 ~ 하기동 ~ 집(약 8km, 2시간 소요) 장마가 빨리 끝난다는 예보와는 다르게 길게 장마가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밤새 많은 비가 와서 멀리 길을 떠나기도 어렵고 해서오랜만에 새로운 동네 올레길을 개척해보려 길을 나서봅니다.벌써 13번째 동네 길을 개척하네요. 아파트 화단에 배롱나무 꽃도 화사하게 피는 것을 보니여름의 계절 속 깊이 들어와 있습니다. 동네 올레 길의 시작인 이 길을 따라 아파트를 나섭니다. 오늘도 어떤 새로운 길을 걸을까하는 셀레임을 갖고 말입니다. 걷는 길가에 나비와 애무하고 있는 노란 꽃 풍경도 만납니다. 우리가 상식이라고 치부해버리니 무심.. 2011. 7. 9. [내가 사는 동네 올레길 ⑪] 입춘 날 걸어본 하기동 농장길 2011. 2. 4(금) 집 ~ 신성동 뒷동산 약수터 ~ 신성동 동사무소 앞 ~ 유성구예비군훈련장 ~ 하기동농장 ~ 노은골프연습장 ~ 송사리둠벙 생태습지 ~ 집(약 7km, 1시간 30분 소요) 어제 설날을 보내고 입춘인 오늘 가볍게 동네 길 산책에 나섭니다. 오늘은 앞쪽으로 나서지 않고 약수터가 있는 뒷동산으로 올라서봅니다. 아파트 바로 뒤에 있어서 가볍게 산책하기 참 좋은 길이지요. 커피 맛도 좋으며 분위기도 편안한"레체"라는 카페도 있습니다. 사시사철 좋은 물이 나오는 약수터가 있어 여름철 시원한 물로 목도 축일 수 있고 잠시나마 더운 몸을 식힐 수도 있지요. 날 좋은 봄 가을에는 벤치에 앉아 소나무 향기를 맡으며 잠시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요. 동산을 넘어가니 신성동 동사무소.. 2011. 2. 4. [내가 사는 동네 올레길 ⑧] 가을이 오는 하기동 동산 숲길 2010. 9. 19(일) 지난주에 백로를 지나더니 이제 저녁에는 쌀쌀한 기운까지 느껴집니다.바람을 타고 불어오는 가을의 속삭임도 느껴볼겸오늘도 가볍게 동네 올레길을 또 하나 개척해 보렵니다. 오늘은 새로산 아이폰4를 이용해서 걷는 거리와 시간, 길의 괘적 등을 기록해 보려고 하네요. 동네 길가에는 여전히 여름 꽃들로 화사합니다. 신성동에서 노은으로 이어지는 새롭게 뚫린 길로 나서봅니다. 혹 실내 암장 연습장은 아닌지요. ㅋ 이제 차가 다니는 길에서 벗어나 시골 마을로 이어지는 길을 걷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시골 풍경이 가득합니다.도시와 시골의 모습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이고요. 송림마을 5, 6단지 아파트가 보이네요. 최근에 비가 많이 오긴왔나봅니다.. 2010. 9. 20. [내가 사는 동네 올레 길 ⑤] 죽동과 하기동 시골길 2010. 6. 19(토) 오랜만에 동네올레길을 찾아 집을 나섭니다.작년 2월에 동네 길을 걸었으니 1년하고도 4개월이 지났네요. 항상 아파트 쪽문을 나서는 기분은 참 좋습니다.늘 꽃들이 반겨주니요. 아파트도 벌써 20여년이 되어서인지 나무 숲이 무성하지요. 누군가 그러더라구요. 아파트는 살만하다 생각이 들면 새 아파트로 떠나야 한다고요. 그래야 돈을 벌 수 있다나요. ㅎ 저는 아파트 가격이 오르지 않아도 조금 낡아서 불편한것이 있어도이곳이 참 정겹고 좋습니다.그게 정이겠지요. 숲으로 그늘진 매력적인 동네 길을 다른 도심에서 찾기는 쉽지 않겠지요. 6월 중순을 넘어서인지 담장의 장미꽃도 시들어갑니다. 신성동에서 노은지구로 새롭게 뚫린 길 방향으로 나서봅니다. 큰길 사거리 대각선 방향으로 있는 .. 2010. 6.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