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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가볍고 귀여운 파나소닉 GF1을 영입했네요.

by 마음풍경 2010. 5. 2.

작년부터 올림푸스 PEN을 필두로 일반 DSLR 카메라에 비해

가볍고 작은 일명 하이브리드 DSLR이라 불리는 포서드 카메라가 인기를 끌고 있지요.

 

물론 우리가 보통 필름이라고 불리는 CMOS 촬영 소자가 풀 프레임 바디의 1/2밖에 되지않아

화질이야 일반 DSLR에는 미치지 못하겠지만

일반 똑딱이 디카처럼 작고 가벼워 어디든 쉽게 가지고 다닐수 있으며

물론 일반 디카보다는 화질이 월등하기에 이것 저것 다 고려해서 가장 쓰기에 편리한 카메라이지요.

다만 가격이 렌즈포함하여 100만원대를 넘어서기에 왠만한 DSLR 카메라 못지 않네요.

 

여튼 저도 니콘 D700바디에 24-70 렌즈를 가지고 다니려면 그 무게가 장난이 아니거든요. ㅎㅎ

하여 가볍게 가까운곳 갈 때나 혹은 지리산 종주 같은 힘든 일정이 있을 때 사용하려고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하이브리드 카메라인

올림푸스 펜과 삼성 NX 그리고 파나소닉 GF1 중에서 무엇을 서브 카메라로 살까 고민하다가

화이트 색상의 파나소닉 GF1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모양은 일반 똑딱이 디지털 카메라같은 느낌이지만

그래도 제법 무직하고 특히 렌즈를 교환할수 있어 DSLR의 혈통을 지니고 있구나 생각이 듭니다.

특히 어댑터 링을 이용하면 기존에 가지고 있는 니콘의 렌즈들도 사용할 수 있고요.

근데 카메라보다 몇배 큰 렌즈를 부착하며 어떤 모양일지

특히 70-200 망원 렌즈는.. ㅋㅋㅋ

 

앞으로 가벼운 산책이나 혹은 가까운 곳에 갈 때 자주 사용해봐야 겠습니다.

나만의 색감도 찾아봐야겠고요.

 

가볍고 귀여운 작은 카메라 하나

저의 새로운 친구가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