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녀봉6 대전 도안공원 - 덜레기공원에서 소태봉을 이어걷다. 원신흥동 유래비 ~ 덜레기공원 ~ 다리 ~옥녀봉 체육공원 ~ 옥녀봉 ~ 소태봉(왕복)(약 7km, 2시간 30분 소요)거실에서 보면 가장 가까이 보이는 산은납작한 봉우리가 이색적인 소태봉으로한번 찾아가야겠다 생각만 하다가가고픈 생각이 들어 발걸음을 한다. 소태봉을 오르기 위해도안공원 중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덜레기 근린공원에서 시작을 한다. 입구에는 원신흥동 유래비가 있고. 원신흥동 유래도 알아보고 덜레기공원 자연학습장 방향으로 본격적인 걷기를 시작한다. 동네 산에서 버섯을 만나도 보고. 길은 여느 근린 공원처럼 소박한 숲길이 이어진다. 공원 내부에도 다양한 갈림길이 있는데 옥녀봉으로 가기위해서는 덜레기광장 방향으로 가야하고. 덜레기의 의미는 무엇일까.. 인터넷 검색을 해도 나오지 않아궁금하.. 2021. 11. 1. 금강 자전거길 - 백제보에서 강경포구까지 백제보 ~ 구드레 조각공원 ~ 금강 자전거길 ~ 강경포구 ~ 옥녀봉 ~ 금강 자전거길 ~ 백제교 ~ 백마강교 ~ 백제보(약 60km, 4시간 30분 소요) 백제보에서 강경포구까지 이어지는 금강 자전거길은부여를 거쳐서 억새가 우거진 천변 초원길을 따라 탁트인 금강을 바라보며 달리는 길입니다. 강변에 억새가 살랑거리는 가을이 오면풍경을 따라 달리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요. 하여 부여에서 강경까지 자전거를 타기위해 백제보를 찾아왔습니다. 백제보는 이번이 처음인데 앞서 봤던 세종보나 공주보에 비해규모도 크고 높은 전망대 등 많은 시설들이 있습니다. 백제보를 바라보며 자전거 라이딩을 시작합니다. 높푸른 하늘을 보니 가슴도 설레이네요. 그리고 이내 부여로 흐르는 강변 자전거길로 접어듭니다. 머리위로 펼쳐지는 하.. 2016. 10. 9. 섬을 거닐다 : 통영 사량도 - 새롭게 걸어본 지리산 암릉산행 사량도 지리산 - 지리(망)산 암릉길 - 경남 통영시 사량면 돈지고개 ~ 지리산 ~ 불모산 ~ 가마봉 ~ 출렁다리1, 2 ~ 옥녀봉 ~ 금평항(약 6km, 3시간 30분 소요) 사량도는 통영 서쪽에 자리한 섬으로 윗섬인 상박도에 있는 지리(망)산은 탁 트인 바다를 조망 삼아 웅장하고 멋진 바위 능선을 따라 스릴있는 산행을 즐길 수 있으며옥녀봉과 가마봉을 잇는 출렁다리가 있어다시 찾아도 매력적인 산행이됩니다. 살다보면 가본 곳이라도다시 찾고픈 곳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량도 지리망산은 '06년 및 '09년에 다녀온 곳이지만 다시 가고 싶어서 통영으로로 발걸음을 합니다. https://sannasdas.tistory.com/13389494 섬을 거닐다 : 사량도 ① - 칠현산을 오르다사량도 칠현산(348.. 2015. 3. 22. 완주 상관 편백나무 숲길 - '최종병기 활' 촬영지를 찾아 전북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 214-1(공기마을) 공기마을 주차장 ~ 편백숲 오솔길 ~ 제1등산로 ~ 옥녀봉(578m) ~ 한오봉(570m) ~ 입벌린 바위 ~ 제3등산로 ~ 반환점 ~ 통문(활 촬영지) ~ 유황편백탕 ~ 주차장(9km, 5시간 소요) 전북 완주 상관 편백나무 숲길은 '최종병기 활'의 촬영지로 제가 작년에 다녀온 포천 비둘기낭 폭포와 마찬가지로 영화의 인기를 통해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https://sannasdas.tistory.com/13389775 포천 비둘기낭 폭포 가는길 - 영화 최종병기 활 촬영지비둘기낭 폭포 가는길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298-3 (비둘기낭 마을) 최근에 가장 인기가 좋은 영화가 "최종병기 활"인것 같습니다. 병자호란을 무대로 활만 가지고 청.. 2012. 5. 13. 괴산 갈은구곡 계곡길 - 아가봉과 옥녀봉을 넘어 괴산 갈은구곡 계곡길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갈론주막 주차장 ~ 행운민박 안쪽 계곡 ~ 배티골 ~ 매바위 ~ 아가봉 ~사기막재 ~ 옥녀봉 ~ 갈은구곡 ~ 갈론 주막 주차장(약 9km, 7시간 소요) 음력으로 7월 7일인 칠월칠석날입니다. 가장 무더운 시간을 지나고 있고요. 하여 괴산에 숨어있는 계곡인 갈론 구곡을 찾아 길을 나섭니다. 갈은구곡이 있는 갈론(갈은) 마을은 벽초 홍명희의 조부 홍승목과 국어학자 이능화의 부친인 이원극이 은둔생활을 보냈고 구한말 칼레 신부가 천주교 박해를 피해 숨어든 곳으로 칡뿌리를 양식으로 은둔하기 좋다는 뜻의 마을입니다. 갈론 마을은 괴산댐을 지나 4km정도의 좁은 길을 들어가야 나옵니다. 원래 입구에 있는 행운 민박에서 걷기를 시작해야 하나 피서철 주차 등의 문제.. 2011. 8. 8. 섬을 거닐다 : 사량도 ② : 겨울 바람부는 지리망산 산행 사량도 지리망산(398m) 대항 마을 ~ 대항고개 ~ 옥녀봉 ~가마봉 ~ 불모산 ~ 지리산 ~ 내지 마을(약 8km, 5시간 소요) 밤새 바람이 세차게 불더니 날이 춥습니다. 주민들도 어제 날씨가 지금까지 사는 동안 가장 추운 날씨라고 하네요. 산행 채비를 하고 연이틀 산행을 합니다. 머리위로 옥녀봉과 가마봉이 어서 오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카메라 시선으로만 보면 참 편안하고 아늑해보이지요. 구름이 바삐 흘러가는걸 보니 바람이 심하나 봅니다. 대항 고개에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몇년전 이곳 길을 따라 하산한 기억이 새롭네요. 능선을 올라서니 옥녀봉이 우뚝하게 나타납니다. 옥녀봉으로 바로 가기전에잠시 진촌방향으로 올라서서 어제 걸었던 칠현산을 봅니다. 섬을 거닐다 : 사량도 ① - .. 2009. 1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