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도 더웠지만 해가 지고 노을이 물들면
산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저녁 산책길이 그나마 편했다.
그런데 8월이 되자 저녁 산책이
힘들 정도로 폭염이 몰려온다.
매년 매년이 지날 때마다
여름 더위는 그 열기를 더해간다.
예전부터 산과 자연을 통해서
심각한 온난화의 변화를 느꼈는데
이제는 우리 삶에서 가깝게 느낄 만큼
심각한 환경이 되었다.
다만 지금같은 환경 인식에서는
해결 방안은 쉽지않은 것 같고.
그냥 힘들면 힘든대로 견디는 수 밖에는.
저녁 노을은 여전히 아름답다.
언제가는 이 풍경도 아름답기 보다는
공포일 수 있다 생각하니 미래가 암담하고.
진정 해결 방법은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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