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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12

강진 가우도 함께해(海)길 - 2개의 출렁다리로 이어진 섬 전남 강진군 도암면 심기리  강진 가우도는 6년전에도 한번 찾았던 곳이다.https://sannasdas.tistory.com/13389924 섬을 거닐다 : 강진 가우도 - 강진만 출렁다리 길강진 가우도 전남 강진군 도암면 신기리 대구면 저두리 주차장 ~ 가우도 출렁다리 ~ 오른편 해안 산책길 ~ 가우도 마을 ~ 마을 오른편 해안 도로 왕복 ~ 선착장 및 낚시터 ~ 마을 회관 앞 산책로 ~sannasdas.tistory.com  다만 그때는 장흥방향으로 저두출렁다리만 있었고강진쪽 망호출렁다리는 공사중이었는데   이제는 새로운 다리를 건너서 가우도로 들어가게된다.  강진만 너머 멋진 능선을 보여주는만덕산도 여전히 넉넉하다.  과거에 왔을 때는 쓸쓸한 어촌의 모습이었는데 식당 등 상가 시설이 즐비하다.  .. 2018. 10. 18.
강진 석문공원 - 석문산과 구름다리의 조화로움 강진 석문공원 전남 강진군 도암면 석문리 석문공원 주차장 ~ 관리소 ~ 석문정 ~노적봉전망대 ~ 구름다리 ~ 석문공원(1.5km, 1시간 소요)   석문산 자락에 자리한 석문공원에는석문산 능선을 잇는 구름다리가 만들어졌다고 해서 찾아본다.  구름다리를 중심으로 여러개의 길이 있지만오늘은 석문정으로 올라 구름다리로 내려오는 길을 택한다.  석문공원으로 들어서니멋진 구름다리가 눈앞에 펼쳐진다.  과거 석문공원은 단순히 덕룡산이나 주작산을 가는 통로였는데 지금은 멋진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관리소 입구를 지나 줄을 잡아야 하는가파른 길을 오르니 석문정이 나온다.  정자에 오르니 매바위가 인사를 한다. 그런데 매바위는 보는 방향에 따라 여왕의 옆모습으로도 보이고토끼나 관을 쓰고 있는 신하처럼도 보인다.  석문정.. 2018. 10. 17.
강진 하멜기념관 - 하멜표류기를 만날 수 있는 곳 강진 하멜기념관  전남 강진군 병영면 성동리  전라병영성을 구경하고 나면길 건너편에 바로 하멜기념관이 있다.https://sannasdas.tistory.com/13390582 강진 전라병영성 - 조선시대 전라도 육군의 총지휘부강진 전라병영성 전남 강진군 병영면 성동리  강진 여행의 첫번째 발걸음으로전라병영성을 찾는다. 전라병영성은 조선시대에 전라 및 제주를 관할하는 육군의 총 지휘소가 있던 곳이다. 다sannasdas.tistory.com  하멜기념관은 우리나라를 서양에 최초로 알린 하멜표류기의 저자인 헨드릭 하멜을 기리는 공간이다. 기념관에는 대만을 떠나 일본으로 가던 중태풍을 만나 제주에 표류를 하게 된하멜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처음에는 제주에 머물다가이후 이곳 강진 땅에 유배를 오게되고하멜은.. 2018. 10. 15.
강진 전라병영성 - 조선시대 전라도 육군의 총지휘부 강진 전라병영성 전남 강진군 병영면 성동리  강진 여행의 첫번째 발걸음으로전라병영성을 찾는다. 전라병영성은 조선시대에 전라 및 제주를 관할하는 육군의 총 지휘소가 있던 곳이다. 다만 복원사업이 이루어지고 있어서성 내부에 간이화장실이 있는 등아쉬움이 많다. 올 4월에 병영성 축제도 있었다고 하는데입구부터 내부까지 어수선하고. 여하튼 공사 모습을 피해서사진을 찍는 것도 쉽지는 않다. ㅎ 그래도 성곽에 올라서니 월출산도 펼쳐지고주변 조망도 시원하게 터진다. 그나마 성곽은 정비가 잘되어 있어주변 풍광과 함께하며 걷기에는 좋다. 성벽도 빈틈없이 단단한 모습으로 축조가 되어 있고. 누각너머로 수인산성이 있는수인산도 한눈에 들어온다. 성내에 있는 거대한 나무를 보니 500년의 역사를 엿볼 수 있다. 성곽의 전체길이가.. 2018. 10. 14.
정약용의 남도유배길을 새롭게 추억하다. 삼남대로를 따라가는 정약용의 남도유배길 남도유배길을 다녀온 것이 2010년 2월이니 어느새 만 7년이 되어간다. 하여 사진 앨범을 뒤척이듯 그때의 기억을 꺼내어 새롭게 걷는 기분으로 길의 흔적을 따라가 본다. 정약용의 남도 유배길 1코스 : 다산초당에서 영량 생가까지https://sannasdas.tistory.com/13389521 다산초당 -> 백련사 -> 철새도래지 -> 남포마을 -> 목리마을(이학래의 집) -> 강진시장 -> 사의재 -> 영랑생가(5시간 소요" data-og-host="sannasdas.tistory.com" data-og-source-url="https://sannasdas.tistory.com/13389521" data-og-url="https://sannasdas.tistor.. 2017. 1. 15.
섬을 거닐다 : 강진 가우도 - 강진만 출렁다리 길 강진 가우도 전남 강진군 도암면 신기리 대구면 저두리 주차장 ~ 가우도 출렁다리 ~ 해안 산책길 ~ 가우도 마을 ~ 선착장 및 낚시터 ~ 정상 ~ 다리입구정자 ~ 출렁다리 ~ 주차장(약 4.5km, 1시간 40분 소요) 가우도는 강진군의 8개 섬중 유일한 유인도로 섬이 거북 모양을 닮았으며438m의 국내 최대 규모 인도교인 출렁다리가 바다 풍경을 선사하고 섬주변으로 산책 길이 만들어져 있어 바다 너머 덕룡산과 만덕산의 바위 능선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섬입니다.   가우도 출렁다리는 강진 읍내에서 23번 국도를 타고 마량항으로 가는 길에 있습니다. 해안 도로 풍경과 출렁다리 그리고 멀리 만덕산 능선이 아름다운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출렁다리가 이어지는 저구리 앞 주차장에 도착해서 가우도 산책을 시작합니.. 2012. 9. 23.
정약용의 남도 유배길 : 에필로그 삼남대로를 따라가는 정약용 남도유배길 에필로그 https://sannasdas.tistory.com/13389521 다산초당 -> 백련사 -> 철새도래지 -> 남포마을 -> 목리마을(이학래의 집)-> 강진시장 -> 사의재 -> 영랑생가(5시간 소" data-og-host="sannasdas.tistory.com" data-og-source-url="https://sannasdas.tistory.com/13389521" data-og-url="https://sannasdas.tistory.com/13389521"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Jft9C/hyWSooVHzF/Fk3gfsEbsyGdTPKpjaKaT1/img.jpg?width=763&height.. 2010. 2. 21.
정약용의 남도 유배길 2,3 코스 : 영량생가에서 월출산까지 정약용의 남도 유배길 2코스 : 시인의 마을 길(13.4km) 영량생가 -> 보은산방(고성사) -> 솔치 -> 금당마을 -> 성전5일시장 -> 성전 달마지마을(4시간 소요) 3코스 : 그리움 짙은 녹색 향기길(16.6km) 달마지마을 -> 무위사 -> 안운마을(백운동) -> 강진다원 -> 월남사지3층석탑 -> 월남마을 -> 신월마을  -> 누릿재 -> 천황사(4시간 30분 소요) 어제 정약용의 남도 유배길 1구간인 다산초당에서 영랑생가를 걷고https://sannasdas.tistory.com/13389521 다산초당 -> 백련사 -> 철새도래지 -> 남포마을 -> 목리마을(이학래의 집) -> 강진시장 -> 사의재 -> 영랑생가(5시간 소요" data-og-host="sannasdas.tistory.co.. 2010. 2. 21.
정약용의 남도 유배길 1코스 : 다산초당에서 영량 생가까지 정약용의 남도 유배길1코스 : 사색과 명상의 다산 오솔길(15km) 다산수련원 -> 다산초당 -> 백련사 -> 철새도래지 -> 남포마을 ->  목리마을(이학래의 집)-> 강진시장 -> 사의재 -> 영랑생가(5시간 소요) 문화관광부가 작년에 정한 문화생태탐방로 7개 길 중전북 고창 고인돌 질마재길에 이어 2번째로"삼남대로를 따라가는 정약용의 남도 유배길"을  걷기위해 2박 3일의 일정으로 길을 나섭니다. 조선시대에는 9대 간선로라 하여, 서울을 중심으로 각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망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중 대표적인 길이 영남대로와 삼남대로이며 영남대로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구백육십 리 열나흘 길이고, 삼남대로는 서울에서 해남 이진항을 거쳐 제주 관덕정에 이르는 열이틀 길이고요. 삼남대로는 중앙정계에서 밀려나.. 2010. 2. 21.
강진 덕룡산 암릉 길 - 진달래꽃 만개한 능선 길 오늘은 한식이자 식목일입니다. 영국의 엘리어트 시인은 황무지라는 시에서 4월은 가장 잔인한 달이라 했지요. 과거 이 시 구절을 읽을 때 고개를 가우뚱했었습니다. 개나리 진달래 벗꽃들이 만발하는 4월이 잔인하다니.. 하긴 지금이야 먹을게 풍족하지만 과거 보리고개 시절 4월에는 먹을것이 없었겠지요.  생각하면 좋은 시절에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먹을 걱정은 없고 산으로 들로 꽃보러 가는 모습들만 분주하니요. 여하튼 그런 덕분에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 다시 덕룡산을 찾게됩니다.https://sannasdas.tistory.com/12621618 강진 덕룡산 능선길 - 웅장한 공룡의 등을 타고 걷다.덕룡산(432.9m) 소석문 ~ 덕룡산 동봉 ~ 덕룡산 서봉 ~ 첨봉 ~ 주작산 정상비 ~ 작천소령 ~ 수양관광공.. 2008. 4. 6.
강진 덕룡산 능선길 - 웅장한 공룡의 등을 타고 걷다. 덕룡산(432.9m) 소석문 ~ 덕룡산 동봉 ~ 덕룡산 서봉 ~ 첨봉 ~ 주작산 정상비 ~ 작천소령 ~ 수양관광공원 ~ 수양리 마을회관(약 10km, 4시간) 전남 강진하면 대전에서 차로 3시간 30여분이 걸리는 제법 만만치 않은 곳입니다. 하지만 땅끝 해남 달마산과 함께 이 먼곳까지 오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요. 힘들지만 멋진 암릉이 있고바다도 조망하는 산이 있기때문이지요. 오늘은 지난번 다녀간 만덕산의 남쪽 산인 덕룡산을 산행합니다. 덕룡산에서 주작산, 두륜산을 거쳐 달마산까지 암릉이 특징인 땅끝지맥이 이어집니다.  ▼ 10시 30분경에 소석문에 도착해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 바위 사이로 군데 군데 진달래가 보입니다.  ▼ 오늘도 많은 산행객들이 이곳 산을 찾아왔네요. 징검다리를 건너면 본격.. 2008. 3. 30.
강진 만덕산 조망길 - 백련사와 다산초당을 만나다. 만덕산 및 다산초당  전남 강진군 도암면  용문사 입구-> 안테나 -> 바람재 -> 만덕산(깃대봉) ->  백련사 -> 다산초당 -> 다산 유물 전시관 주차장(약 10km, 3시간 40분) 백련사의 동백꽃을 볼 기대감으로 오랜만에 강진땅으로 갑니다.  11시 30분경에 용문사 입구에 도착합니다.  암릉 산을 향해 용문사로 향합니다.    하늘이 무척이나 높고 깊습니다. 멋진 조망이 기대되네요.  큰길에서 10여분 올라서니 용문사에 도착합니다. 날이 벌써부터 덥게 느껴집니다.  규모가 크지 않은 절이지만 멋진 바위들을 배경으로 참 좋은 곳에 세운 절같습니다. 절을 지나 암릉길을 오르니 발아래 팔각정도 보이고 길 건너편 석문산도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발아래로 산행을 시작한 다리도 보이고요.   석문산너.. 2008.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