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지겨운 장마도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
매일 비내리는 흐린 하늘만 보다가
새하얀 구름과 푸른 하늘을 만나니
무더위 걱정에 앞서 눈이 시원해진다.
어차피 무더위는 시간이 해결할 것이고
힘든 시간을 잠시 이기고 나면
가을이 성큼 다가올 것이기에
날은 더워도 마음은 넉넉함으로 여유롭다.
시시각각 변하는 구름을
보고만 있어도 피서가 된다.
물론 시원한 에어컨 덕분이기도 하지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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