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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8월이 되니 폭염이 시작된다.

by 마음풍경 2024. 8. 2.

7월도 더웠지만 해가 지고 노을이 물들면
산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저녁 산책길이 그나마 편했다.
그런데 8월이 되자 저녁 산책이
힘들 정도로 폭염이 몰려온다.

매년 매년이 지날 때마다
여름 더위는 그 열기를 더해간다.
예전부터 산과 자연을 통해서
심각한 온난화의 변화를 느꼈는데
이제는 우리 삶에서 가깝게 느낄 만큼
심각한 환경이 되었다.

다만 지금같은 환경 인식에서는
해결 방안은 쉽지않은 것 같고.
그냥 힘들면 힘든대로 견디는 수 밖에는.

저녁 노을은 여전히 아름답다.
언제가는 이 풍경도 아름답기 보다는
공포일 수 있다 생각하니 미래가 암담하고.
진정 해결 방법은 없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