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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강변,해안523

삼척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 - 53년만에 공개된 해변산책길 삼척 맹방해변과 덕산해변 사이에 자리한 덕봉산은 53년만에 군으로 부터 개방이 되어 특히 새롭게 조성된 해안산책로 및 정상 코스를 따라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가볍게 산책하기에 참 좋다. 2021. 7. 19.
동해 추암 촛대바위 해변길 - 추암조각공원과 추암출렁다리를 잇다. 추암 촛대바위는 애국가 배경으로 나온 명소로 추암조각공원과 추암출렁다리와 함께 해안 기암괴석이 이어지는 멋진 해안길이다. 2021. 7. 17.
군산 비응마파지길 - 비흥도 해안 데크산책길 군산새만금관광안내소 ~ 데크길 ~ 비응도전망대(비응도공원) ~ 데크 반환점 (약 4km, 1시간 20분) 선유도로 들어가는 길인 비응도에 해안데크 산책길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길의 시작점인 군산새만금관광안내소를 찾는다. 비응마파지길은 전망대와 해안길이 어우러져 있다. 특히 이 위치는 해안선으로 튀어나와있어 남풍인 마파람을 받는 자리라는 뜻으로 마파지라 불리었다고 한다. 길은 군산해양레포트센터로 이어지고. 아담한 해수욕장 너머로 오늘 걸어야할 데크가 보인다. 이곳 해수욕장 입구에 주차를 하고 데크길을 걸어도 좋을 것 같다. 데크길은 평화롭고 한가롭지만 데크길 오른편 너머로는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립으로 어수선하여 대비적인 풍경을 보여준다. 날은 맑지는 않지만 싱그런 바닷바람과 파도소리가 어우러져 낭만적인.. 2021. 4. 26.
군산 월명공원 수변길 - 월명호수 둘레길을 걷다. 군산청소년수련관 입구 주차장 ~ 편백숲 ~ 제방 ~ 정자 ~ 주차장 (약 3km, 1시간 소요) 월명공원내에 있는 월명호수는 수변을 따라 걷기 좋은 숲길이 이어진다. 군산은 예전에 군산구불길을 걸을 때 와보고 참 오랜만이다. (blog.daum.net/sannasdas/13389751) 월명호수 주변에는 편백숲이 조성이 되어 시민들의 휴식처가 된다. 호수는 아담한 산들로 둘러싸여있어 수변길과 산행길을 모두 즐길 수 있고. 코로나로 인해 힘든 요즘 자연과 함께 하는 시간은 참 고마운 선물이 된다. 호수를 바라보며 멍때리는 기분도 참 평화롭고. 아직 남아있는 겹벚꽃의 풍경은 여유로움에 행복을 더해준다. 어쩌면 연두빛이 물드는 지금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인 것 같고. 군산에는 호수가 참 많아서 과거에도 군산저수.. 2021. 4. 23.
논산 노성산 - 편안한 산벚꽃 길을 걷다. 논산 애향공원 ~ 임도 ~ 일월당 ~ 금강대도 ~ 노성산성 ~ 정상 ~ 옥리봉 ~ 궐리사 ~ 명재고택 ~ 애향공원 (6km, 2시간 40분 소요, 식사 포함) 문득 예전에 편하게 다녀왔던 노성산이 생각이 나서 참 오랜만에 다시 발걸음을 한다. 지난 블로그 글을 보니 만 10년전 4월에 이곳을 찾았었다. (blog.daum.net/sannasdas/13389734) 예전에는 옥리봉을 거쳐 정상을 올랐는데 오늘은 왼편 길을 따라 걷는다. 지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임도를 따라 일월당을 거쳐 오르는 능선길을 택한다. 올해는 봄이 너무 빨라서인지 다른 해도 꽃들이 일찍 핀다. 10년전 이곳을 찾았을 때가 4월 20일이 넘어서였는데 4월 초인데도 벚꽃의 낙화를 만난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봄이 점점 빨라지고 짧아지는.. 2021. 4. 8.
태안 백화산 산수길 - 아기자기한 기암괴석의 전시장 태안군 청소년수련관 ~ 불꽃바위 ~ 용상바위 ~ 백화산 ~ 태을암 ~ 태안 마애삼존불 ~ 대림아파트 ~ 청소년 수련관 (약 4.5km, 2시간 소요) 예전에 태안 시내를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백화산을 보고 한번 오르고 싶었는데 이번 11월 말에 기회가 되어 찾는다. 백화산은 아기자기한 기암 괴석이 펼쳐지며 특히 국보 307호인 태안 마애삼존불상이 있는 보석과 같은 산이다. 태안 청소년 수련관 입구 도로 건너편에 들머리가 있다. 백화산 정상을 오르는 산수길 중 1코스로 올라 2코스로 내려오는 원점회귀 코스로 하고. 안내도가 있는 곳에서 정상까지는 1.6km이다. 산수길 1코스는 능선을 따라 다양한 모습의 바위를 볼 수 있는데 입구에서부터 이름은 없지만 재미난 모습의 바위를 만난다. 바위 능선너머로 정상도 .. 2020.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