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휴양림,수목원,편백숲)114 장태산 자연휴양림 숲길 - 형제바위 가는 길 주차장 ~ 형제바위 ~ 전망대 ~ 숲속 수련장 ~ 산림문화휴양관 ~ 주차장 (약 3km, 1시간 30분) 장태산은 작년 10월 군대가 있는 아들과걸어본 뒤로 1년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늦가을에 한번 온다고 생각했는데 또 한해를 그리 넘기고 말았네요.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접근성도 좋고숲과 나무가 깊게 어우러지는 생태의 보고입니다. 주변이 편안한 육산이지만 주차장 입구에서 소나무와 어우러진 멋진 바위 모습도 만나게 됩니다. 출입구를 지나 길을 걷습니다.평일이라서인지 참 한가합니다. 나무가 주는 푸르름은 살아있음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되지요. 작년에는 오른편에 있는 스카이 타워 방향으로 가서 반시계 방향으로 돌았었는데오늘은 형제 바위쪽으로 올라 시계 방향으로 걸으려 합니다. 연못의 연꽃도 다 시들고.. 2011. 9. 26. 장태산 자연휴양림 - 하늘로 향하는 숲속 어드벤처 길 장태산 자연휴양림 - 숲속 어드벤처 길 장태산 자연휴양림으로 발길을 옮겨봅니다.대전시 서구 장안동에 주소를 두고있는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대전 8경의 하나로 대전 시내에서 남서쪽 방향으로 약 20km 정도 떨어져 있지요. 이곳에 마지막으로 왔던 것이 언제인지 가물가물하네요. 가장 기억에 남아있는 추억은90년초에 이런 시설물이 있지 않을 때직장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러 왔다가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를 만나 정자로 비를 피해 내리는 비를 보면서 고기에 소주를 먹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등산로로 걸어도 4km 남짓하고 산책로로 걸어도 2km 남짓한 부담이 없는 편안한 거리입니다. 입구에 장태산 휴양림을 만드신 임창봉 선생의 흉상이 있습니다. 1972년부터 24만여평의 대지위에 20만그루의 나무를 심어 1991.. 2010. 10. 4. 태백 고원 자연휴양림 - 맑은 숲 기운이 가득한 휴양림 태백 고원 자연휴양림 강원 태백시 철암동 산 90-1 태백에서 1박을 하기위해 태백시내에서 남동쪽에 있는 자연휴양림인 태백 고원 자연휴양림으로 향합니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은 대부분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고 최적의 자연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숙박 비용도 저렴하고 깨끗해서 여행꾼이 이용하기에는 좋습니다. 숙박 시설은 관리실이 있는 입구에서도 약 1km 정도의 비포장 길을 가야있습니다. 단독 통나무집과 2층으로 되어 있는 산림문화휴양관이 있고요. 길을 따라 계곡이 이어지는 이곳은 700미터의 고원지대이기에 여름 휴가철에는 숙박 예약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개별 통나무 집으로 되어 있는 숲속의 집도 계곡에 산재되어 있습니다. 물레방아에 물은 흐르는데 돌기에는 수량이 부족한가 봅니다.. 2010. 9. 6. 장성 축령산 편백나무 숲길 - 피톤치트 가득한 건강 길 들독재 ~ 축령산 정상 ~ 임종국 기념비 ~ 임도길 ~ 금곡영화마을 ~ 들독재(9km, 3시간 소요) 축령산 휴림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다가축령산의 유명한 곳인 편백나무 숲길을 걷기위해금곡 영화마을 윗쪽 고개인 들독재에서 축령산 정상을 향해 길 걷기를 시작합니다. 어제는 날이 맑았는데 오늘은 비가 오려는지 회색빛 하늘이네요. 그래도 풀밭의 꽃들은 여전히 청초합니다. 세상 일도 그렇지만 화려하고 유명한 꽃만이 세상을 밝게 하는 것이 아니라이름 모를 꽃들도 세상의 밝음을 만들겠지요. 계곡을 따라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도 여전합니다. 고개길이라 능선을 따라가는 발걸음이 가볍네요. 숲과 나무를 따라 이어지는 한적한 숲길은 언제나 마음을 편하게 해줍니다. 풀속에 숨어있는 예쁜 꽃들도 만나고요. 우물터 삼거리를 지납.. 2009. 6. 21. 인제 방태산 계곡길 - 적가리골을 따라 주억봉을 오르다. 방태산 계곡길 - 방태산 자연휴양림 길을 따라 - 방태산 자연휴양림 주차장 ~ 적가리골 삼거리 ~ 매봉령 ~ 구룡덕봉(1388m) ~ 주억봉(1443m) ~ 삼거리 ~ 주차장(약 12km, 6시간, 식사, 휴식 등 포함) 강원 홍천과 인제에 걸쳐있는 삼둔 사가리는 정감록에서 난을 피해 숨을 만한 곳으로 삼둔은 산기슭에 자리잡은 세개의 평평한 둔덕이라는 뜻으로 살둔(생둔)과 월둔, 달둔을 말하고사가리는 계곡가의 마을인 아침가리와 연가리, 적가리, 명지가리를 합쳐 부르는 이름입니다.특히 방태산은 삼둔 사가리를 아우르는 산으로 적가리골 깊은 곳에는 방태산 국립자연휴양림이 있습니다. ▼ 대전에서 6시에 출발한 버스는 10시 조금 넘어방태산 자연휴양림 주차장에 도착하고촉촉한 분위기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 방태.. 2007. 7. 18. 태안 천리포 수목원의 봄꽃 풍경 천리포 수목원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향리에 있는 천리포 수목원은 미국에서 출생하여 한국으로 귀화한 민병갈씨가 1962년부터 조성하여 현재 약 18만평의 면적에 1만여종의 수종이 있는 개인 수목원입니다. 특히 이 수목원은 410여종류의 목련이 있으며 2000년에 아시아에서는 최초로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인증이 된 곳이기도 합니다. 그곳을 봄 냄새가 물씬한 맑은 날 다녀왔습니다. 2006. 4. 14. 이전 1 ··· 16 17 18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