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석대8 속리산 천왕봉길 - 장각폭포에서 천왕봉 정상을 오르다. 장각폭포 주차장 ~ 칠층석탑 ~ 천왕봉(1,058m) ~ 신신대 ~ 경업대 ~ 세조길 ~ 법주사 ~ 일주문(약 15km, 6시간 30분) 2020년 새해의 첫 발걸음으로 속리산 정상인 천왕봉을 오르기 위해 장각폭포 주차장에 도착한다. 금란정과 노송이 어우러지는장각폭포의 겨울 풍경은 아름답다. 올 겨울은 그다지 춥지않지만이곳은 겨울 정취가 물씬하고. 흘러내린 물과 얼어버린얼음의 경게가 마치 하트처럼 보인다. 천왕봉으로 바로 오르는 길이지만상주 용유구곡 트레킹길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속리산 천왕봉을 오르기 위해용유천을 따라 장각동으로 향한다. 날이 포근해서일까. 늦가을의 쓸쓸함만 가득하고. 마을길 위로 우뚝하게 서있는보물 683호인 상오리 칠층석탑도 만나본다. 마을 언덕위에 덩그렇게 서있는.. 2020. 1. 6. 무등산 국립공원 설경길 - 내 삶의 큰바위 얼굴같은 산 무등산장(원효사) 주차장 ~ 제철유적지 ~ 서석대(무등산 옛길 2구간) ~ 입석대 ~ 장불재 ~ 중봉 ~ 중머리재 ~ 새인봉 ~ 증심사 주차장(12km, 5시간 소요) 무등산은 2013년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서석대와 입석대, 광석대 등 주상절리대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산입니다. 개인적으로 무등산은 큰바위 얼굴같은 산이기에 국립공원이 된다는 사실이 더욱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지난 12월 중순에 무등산을 와보고 채 한달도 되지않아 다시 무등산으로 발길을 했습니다. 겨울 눈꽃을 보지는 못했지만 황홀한 운해를 만나는 대단한 행운이 있었지요.https://sannasdas.tistory.com/13389956 무등산 운해길 - 서석대에서 황홀한 운해를 만나다.무등산 운해길 무등산장.. 2013. 1. 6. 무등산 운해길 - 서석대에서 황홀한 운해를 만나다. 무등산장(원효사) 주차장 ~ 제철유적지 ~ 서석대(무등산 옛길 2구간) ~ 입석대 ~ 장불재 ~ 임도 길 ~ 늦재삼거리 ~ 무등산장 주차장(11.5km, 4시간 소요) 무등산 옛길중 정상을 오르는 가장 멋진 길인 무등산장에서 서석대로 이어지는 2구간 길을 걸었습니다. 당초 화려한 눈꽃을 기대하며올라갔는데 눈꽃보다 더 황홀하고 아름다운 운해를 만났습니다. 몇십년 동안 무등산을 올랐지만 운해를 본 것은 생전 처음이었네요. 나의 큰바위 얼굴인 무등산이 참 멋진 선물을 주었습니다. 2010년 12월에 무등산을 와보고 만 2년만에 무등산으로 발길을 했습니다.https://sannasdas.tistory.com/13389697 1박 2일 이수근이 걸었던 빛고을 무등산 옛길무등산 옛길 2구간을 걷다. 2구간 :.. 2012. 12. 16. 무등산 옛길 2구간 - 눈덮힌 서석대를 다시 오르다. 무등산 옛길 2구간을 걷다. 2구간 : 원효사~제철유적지~서석대(4.12km, 2시간 30분 소요) 서석대 ~ 장불재 ~ 중머리재 ~ 증심사 주차장(6km, 2시간 30분 소요) 작년 12월에 이 길을 걷고 딱 1년만인 올해 12월에 무등산 옛길 2구간을 다시 걷게되었습니다. https://sannasdas.tistory.com/13389500 무등산 옛길 2구간(원효사 ~ 서석대) - 무아지경의 길무등산 옛길 2구간 2구간 : 원효사 ~ 제철유적지 ~ 서석대(4.12km, 2시간 소요) 하산구간: 서석대 ~ 장불재 ~ 중머리재 ~ 증심사 주차장(6km, 2시간 소요) 무등산 옛길 1구간 걷기를 마치고 (무등산 옛길sannasdas.tistory.com 작년 무등산 옛길 1, 2 구간을 걷고 난 후 .. 2010. 12. 19. 무등산 가을길 - 단풍과 억새가 어우러진 풍경 무등산 가을길 원효사(무등산장) 주차장 -> 꼬막재 -> 규봉암 -> 장불재 -> 입석대 -> 서석대 -> 군통제소 -> 중봉 -> 중머리재 -> 새인봉 -> 증심사 주차장(약 15km, 8시간, 식사, 휴식 포함) 오늘이 10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가을을 보내고 겨울을 맞는 준비를 하는 시간이기도 하고요. 올해들어 3번째 무등산을 갑니다. 다른 해보다도 자주 가게 되네요.https://sannasdas.tistory.com/13389332 무등산 - 혼자 걷는 설경길무등산 설경 산행 증심사 주차장 - 토끼등 - 동화사터 - 중봉 - 중머리재 - 새인봉 - 주차장(약 4시간 30분) 호남지방에 내리는 창밖 눈 풍경을 친구삼아오다보니 2시간이 무척이나 짧게만 느껴sannasdas.tistory.co.. 2009. 11. 1. 무등산 - 마지막 눈꽃 풍경을 보았네 무등산(1187m) 증심사 주차장 - 바람재 - 사양능선 - 중봉 - 서석대 - 입석대 - 장불재- 중봉 - 중머리재 - 증심사 주차장 올해는 무등산과의 인연이 깊은 해인가 봅니다. 지난 1월 눈내리는 날 다녀오고 봄을 기다리는 2월 중순에 다시 무등산을 가게되니요.https://sannasdas.tistory.com/13389332 무등산 - 혼자 걷는 설경길무등산 설경 산행 증심사 주차장 - 토끼등 - 동화사터 - 중봉 - 중머리재 - 새인봉 - 주차장(약 4시간 30분) 호남지방에 내리는 창밖 눈 풍경을 친구삼아오다보니 2시간이 무척이나 짧게만 느껴sannasdas.tistory.com 무등산 계곡에도 봄이 오나 봅니다. 얼음장이 풀리고 물 흐르는 소리도 제법 조잘 조잘거리니요. 재미난 모습의.. 2009. 2. 22. 무등산 눈꽃길 - 규봉암에서 서석대에 펼쳐지는 설경 원효사(무등산장) 주차장 -> 꼬막재 -> 규봉암 -> 장불재 -> 입석대 -> 서석대 -> 군통제소 -> 중봉 -> 사양능선 -> 늦재 -> 무등산장 주차장(약 15km, 6시간) 오랜만에 겨울 무등산을 갑니다. 과거 눈이 오는 날이면 집을 나서도청앞 베토벤 음악감상실서 따뜻한 차를 한잔 마시고 증심사행 버스를 타고 무작정 오르곤 했던 산이었지요. 그때는 산도 잘 모르는 시기였고 그저 산으로 느껴지는 게 아니라 눈이 오면 가야할 포근한 곳이었고세인봉에서 눈내리는 풍경을 보며 언제가 죽을때가 되면 겨울 눈내리는 이곳에서 잠들겠노라 생각했고. 새해 첫날 일출을 중머리재에서 추운 몸을 비비며 맞기도 했고요. 여하튼 2008년 새해 첫 산행을 그곳 무등산으로 갑니다. 10시경 원효사가 있는 무등산 주차장에 .. 2008. 1. 6. 광주 무등산 사양능선 산행기 무등산(1186.8m) 증심사 주차장 ~ 바람재 ~ 동화사터 ~ 사양능선 ~ 중봉 ~ 서석대 ~ 입석대 ~ 장불재 ~ 중머리재 ~ 증심사 주차장 (약 13km, 5시간) 오랜만에 무등산 산행을 하게되었습니다. 나의 큰바위 얼굴같은 무등산.. 언제나 가도 좋은 산이지요. 특히 오늘은 그동안 가보지 않았던 사양능선을 밟아보는 산행입니다. ▼ 아침 일찍 대전을 출발해서 9시경 증심사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 번잡스런 식당을 지나 증심교에서 왼편 한가한 길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 논어에 나오는 말이죠. 智者樂水 .仁者樂山 산을 좋아하려면 인자해져야 하는데 그리 하고 있는지 항상 부끄럽습니다. ▼ 덕산골 계곡은 사람이 별로 없는 한적한 길입니다. 그렇게 무등산을 다녔건만 왜 이 길을 몰랐는.. 2007. 5.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