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휴양림,수목원,편백숲)114 대전 장태산 자연휴양림 - 단풍 물든 메타세콰이어 숲길 주차장 ~ 메타세콰이어숲 ~ 산림문화휴양관 ~ 전망대 ~ 포장임도 ~ 숲속의집 ~ 숲속어드벤처 ~ 주차장(4km, 1시간 30분 소요) 대전에 살면서 자연과 벗하며 보낼 수 있는 곳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자연의 속삭임을 많이 느낄 수 있는 곳이 장태산 자연휴양림이다. 특히 다른 곳이 단풍이 저물고 쓸쓸해질 때 가장 늦게까지 만추를 느낄 수 있는 곳이고. 이른 아침이지만 카메라를 들고 풍경을 담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 가장 늦게 물드는 메타세콰이어 숲의 만추는 장태산 휴양림의 가장 매력적인 시간이 된다. 오늘은 산행길을 택하지 않고 휴양림 내부로 이어지는 숲길을 걸어보기로 한다.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만추의 모습은 조금은 차가운 아침 공기와 어우러져 신선함으로 다가오고. 11월 중순이 넘어가는데.. 2021. 11. 19. 대전 만인산 숲길 - 만추 풍경을 따라 만인루에 오르다. 만인산주차장 ~ 만인산 푸른학습원 ~ 숲속탐방로 ~ 카페 입구 ~ 포장임도 ~ 만인루 ~ 대전천발원지 ~ 태실 ~ 숲속자연탐방로 ~ 만인산 주차장(약 5km, 2시간 소요, 휴식 포함) 만인산은 대전둘레산길 2구간에 있어지나가는 곳이었는데 만인산 숲길을 걷기위해 찾는다. 물론 이곳을 마지막으로 찾은 것은 5년전으로 자전거를 타고 왔었다. https://sannasdas.tistory.com/13390306 대전천 자전거길 - 만인산 자연휴양림을 찾아가다.신성동 ~ 갑천 ~ 대전천 ~ 상소동 산림욕장 ~ 만인산 자연휴양림(약 70km, 5시간 소요) 대전천은 대전 원도심의 중심을 흘러가는 하천으로천변 자전거길을 따라 대전천 발원지인 봉수레미골이 있sannasdas.tistory.com 먼저 만인산 푸.. 2021. 11. 16. 대전 치유의 숲 - 숨어있는 무수동 숲길을 걷다. 대전 치유의 숲은 보문산의 남서쪽에 자리하며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조성하여 2021년에 개방을 한 도심내 힐링숲이다. 대전치유의숲은 근심이 없는 마을이라는무수동 깊은 골에 자리하고 있으며 치유의숲에 3개의 걷기 코스가 조성되어있다. 오늘은 비도 오고해서 모두숲길을 걸어보기로 한다. 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치유센터로 발걸음을 한다. 코로나로 인해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고. 치유센터 위쪽에 모두의 숲길 들머리를 만난다. 모두숲길은 1.5km 전체가 무장애 테크길로 조성되어있다. 늦여름 장마로 인해 비가 지겹지만촉촉한 숲길을 걷는 기분이 참 좋다. 비에 젖어있는 나리꽃도 오랜만이라 참 반갑고. 이처럼 좋은 힐링 숲길을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다니.. 데크길 아래로.. 2021. 8. 28. 10년만에 다시 찾아본 희리산 자연휴양림 햇수로 10년만에 다시 희리산 자연휴양림을 찾는다. (https://blog.daum.net/sannasdas/13389880) 그때는 캠핑을 하기 위해서였는데 이번에는 새로 지은 연립동에 숙소를 정한다. 새로 생긴 연립동 건물외에는 10년이 지났지만 변한것이 거의 없고 다만 해송 숲은 더욱 깊어진것 같다. 10년이 짧은 시간은 아닐텐데 참 빠르게 흘러감을 새삼 느껴본다. 2021. 8. 24. 원주 동화마을수목원 - 동화속 세상이 펼쳐지는 수목원 동화마을 수목원은 2016년 등록된 원주시 최초의 공립수목원으로명봉산 북쪽자락에 자리하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적인 컨셉으로 구성된 수목원이다. 원주시 문막읍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동화마을수목원은 명봉산을 중심으로 수목원내 산책로뿐만 아니라 다양한 둘레숲길이 조성되어있다. 수목원의 입구는 주차장에서 바로 연결되는 계단을 따라 이어진다. 숲에서의 동행은 언제든 혹은 누구와 걷든 행복의 시간이 된다. 동화마을이라는 컨셉에 맞게 재미난 동화적인 요소로 구성이 되어있고. 수목원 내부로 이어지는 길이 이러한 아늑한 숲길이라 무척이나 인상적이다. 숲길을 걷고있노라니 마치 미지의 세계속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도 든다. 참 아기자기하고 흥미있는 구성으로 꾸며진 숲길이고 7월은 수국의 계절이라.. 2021. 7. 8. 강릉 대관령 소나무 숲길 - 100년만에 개방된 소나무숲 삼포암 주차장 ~ 삼포암 폭포 ~ 솔숲교 ~숯가마터 ~ 금강송정 ~ 대통령쉼터(도둑재) ~풍욕대 ~ 노루목이 ~ 솔고개 ~ 솔숲교 ~ 주차장(약 5.5km, 2시간 30분 소요) 대관령 소나무숲길은 2018년 개방된 100년된 숲으로어흘리 마을 주차장이나안쪽에 있는 삼포암 주차장에서 원점회귀 숲길이 조성되어 있다. 들머리는 계곡 물소리를 따라 이어지는 평범한 숲길이다. 대관령 소나무숲길은 대관령 옛길 등 102.96km 대관령 12개 길중 하나이며 올해 5월 12개 전구간이 우리나라 최초로 '국가 숲길'로 지정이 되었다고 한다. 계곡 명칭이 삼포암인 이유는 계곡을 따라 3개의 폭포가 이어지기 때문이고. 하단의 폭포부터 계곡을 올라가면 연달아 폭포가 나온다. 중간에 있는 폭포의 풍광이 가장 멋지고 제일 .. 2021. 7. 5. 이전 1 2 3 4 5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