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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봉10

무등산 눈꽃길 - 순백의 길을 따라 누에봉에 오르다. 증심사 주차장 ~ 장군봉 능선 ~ 바람재 ~ 사양 능선 ~ 임도 ~ 누에봉(북봉) ~ 중봉 ~ 중머리재 ~ 문빈정사 ~ 증심사 주차장(약 15km, 5시간 소요) 올 겨울이 가기전에 무등산 눈꽃을 보기위해오랜만에 증심사 입구로 발걸음을 한다. 무등산은 매년 찾았던 곳인데 마지막으로 찾는 것이 2013년 1월이니 만 4년이 넘게 흘렀네.https://sannasdas.tistory.com/13389964 무등산 국립공원 설경길 - 내 삶의 큰바위 얼굴같은 산무등산 국립공원 설경길 무등산장(원효사) 주차장 ~ 제철유적지 ~ 서석대(무등산 옛길 2구간) ~ 입석대 ~ 장불재 ~ 중봉 ~ 중머리재 ~ 새인봉 ~ 증심사 주차장(12km, 5시간 소요) 무등산이 2013년 올해sannasdas.tistory.com.. 2017. 2. 12.
덕유산 하늘조망길 - 설천봉에서 중봉까지 걷다. 덕유산 하늘조망길 덕유산 리조트 곤도라 ~ 설천봉 ~ 향적봉 ~ 중봉(왕복)(약 4km, 2시간 소요) 덕유산 향적봉은 관광곤도라를 통해서 쉽게 오를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찾는 곳으로 탁트인 시원한 하늘을 조망삼아 편안한 능선길을 걸으면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이 됩니다.  여름의 끝자락에서 아직 남은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시원한 조망을 선사하는 덕유산을 찾아왔습니다.  관광 곤도라를 운행하는 덕유산 리조트에는 아직 해바라기 꽃을 만날 수가 있네요. 다만 이곳의 해바라기는 키도 작고 꽃의 크기도 크지 않아해바라기인지 확신은 못하겠더군요. ㅎ 곤도라를 타고 설천봉을 향해 올라갑니다.  설천봉의 상징인 상제루도 반갑습니다. 하긴 과거에 산행을 하면서 자주 봐서인지 친구처럼 느껴지네요. 높고 푸른 하늘 아래로 .. 2016. 8. 24.
무등산 국립공원 설경길 - 내 삶의 큰바위 얼굴같은 산 무등산장(원효사) 주차장 ~ 제철유적지 ~ 서석대(무등산 옛길 2구간) ~ 입석대 ~ 장불재 ~ 중봉 ~ 중머리재 ~ 새인봉 ~ 증심사 주차장(12km, 5시간 소요) 무등산은  2013년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서석대와 입석대, 광석대 등 주상절리대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산입니다. 개인적으로 무등산은 큰바위 얼굴같은 산이기에 국립공원이 된다는 사실이 더욱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지난 12월 중순에 무등산을 와보고 채 한달도 되지않아 다시 무등산으로 발길을 했습니다. 겨울 눈꽃을 보지는 못했지만 황홀한 운해를 만나는 대단한 행운이 있었지요.https://sannasdas.tistory.com/13389956 무등산 운해길 - 서석대에서 황홀한 운해를 만나다.무등산 운해길 무등산장.. 2013. 1. 6.
안개 가득한 덕유산 능선길을 걷다. 덕유산 설천봉 ~ 향적봉 ~ 중봉 ~ 송계삼거리 ~ 향적봉 ~ 설천봉(약 6km) 무주리조트에서 곤도라를 타고 덕유산에 올라 능선 길을 걷기로 합니다. 무주리조트에 도착하니 아침부터 관광곤도라는 사람을 실어나릅니다.   녹색 잔디밭에 진한 색감의 꽃들이 화려하게 피어있어 사람들을 반겨주고요.   곤도라는 진한 구름속으로 저를 안내하네요.   곤도라로 설천봉에 도착해서 산행이 아닌 숲길 걷기를 시작합니다.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으로 가는 길은 온통 구름 안개에 가려있습니다.  향적봉도 한치 앞도 볼 수 없을 정도이고요. 정상석만 겨우 보이네요.   중봉을 향해 안개 가득한 능선 길을 걷습니다.   향적봉 대피소도 희미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안개 자욱한 숲길을 걷는 기분은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는 느낌입.. 2010. 8. 16.
무등산 옛길 2구간(원효사 ~ 서석대) - 무아지경의 길 2구간 : 원효사 ~ 제철유적지 ~ 서석대(4.12km, 2시간 소요)  하산구간: 서석대 ~ 장불재 ~ 중머리재 ~ 증심사 주차장(6km, 2시간 소요) 무등산 옛길 1구간 걷기를 마치고 https://sannasdas.tistory.com/13389499 무등산 옛길 1구간 : 산수동에서 ~ 원효사까지무등산 옛길 1구간 1구간 : 산수동 ~ 충장사 ~ 원효사 (7.75km, 2시간 40여분 소요) 당초 눈이 온다는 일기예보를 접하고 눈내리는 무등산 옛길을 걷고 싶어 빛고을을 향해 길을 나섭니다. 산수동 오sannasdas.tistory.com 무등산장 주변 식당에서 보리밥으로 맛난 점심식사를 하고 2구간이 시작하는 관리사무소 옆으로 갑니다. 구름 한점 없는 하늘 아래 펼쳐지는 무등산 주능선의 풍경이 .. 2009. 12. 27.
무등산 - 마지막 눈꽃 풍경을 보았네 무등산(1187m)  증심사 주차장 - 바람재 - 사양능선 - 중봉 - 서석대 - 입석대 - 장불재- 중봉 - 중머리재 - 증심사 주차장  올해는 무등산과의 인연이 깊은 해인가 봅니다. 지난 1월 눈내리는 날 다녀오고 봄을 기다리는 2월 중순에 다시 무등산을 가게되니요.https://sannasdas.tistory.com/13389332 무등산 - 혼자 걷는 설경길무등산 설경 산행  증심사 주차장 - 토끼등 - 동화사터 - 중봉 - 중머리재 - 새인봉 - 주차장(약 4시간 30분) 호남지방에 내리는 창밖 눈 풍경을 친구삼아오다보니 2시간이 무척이나 짧게만 느껴sannasdas.tistory.com 무등산 계곡에도 봄이 오나 봅니다. 얼음장이 풀리고 물 흐르는 소리도 제법 조잘 조잘거리니요. 재미난 모습의.. 2009. 2. 22.
무등산 - 혼자 걷는 설경길 무등산 설경 산행  증심사 주차장 - 토끼등 - 동화사터 - 중봉 - 중머리재 - 새인봉 - 주차장(약 4시간 30분) 창밖 눈 풍경을 친구삼아 오다보니 2시간이 짧게만 느껴집니다.https://sannasdas.tistory.com/13389331 눈내리는 무등산 가는길당초 토요일날 무등산이 있는 빛고을에 눈이 온다고 해서내려갈 마음을 일주일 내내 다지다가막상 금요일 저녁이 되니 목 감기가 다시 기승이라반신반의하면서 먹지 않는 감기약도 먹어가며잠sannasdas.tistory.com 광주 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증심사 입구에 도착하니 눈이 오는 날이라 그런지 벌써 많은 산행객으로 입구부터 붐비네요.   10시 10분에 산행을 시작합니다. 과거 주차장이던 곳은 공사중이라 어수선하더군요.  식당 상가를 지.. 2009. 1. 11.
덕유산 겨울 조망길 - 2008년 마지막 산행 길 덕유산(1,614m)  송계매표소 - 지봉 입구 - 횡경재 - 송계 삼거리 - 중봉 - 향적봉 - 설천봉(약 11km, 6시간 소요)  2008년 참 힘들고 어려웠던 한해가 가고 있습니다. 올해 첫 산행을 무등산에서 했는데 마지막 산행은 덕유산에서 마무리 하게되네요. 10시경에 송계 매표소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올려다본 하늘은 구름 한점 없이 파랗습니다.  겨울이라 뱀은 겨울 잠이겠네요.  온난화로 인해 겨울도 춥지 않지만 그래도 겨울인지라 계곡은  얼음이 얼어있네요.   바위 사이로 고드름도 열려있고요.  송계 계곡을 따라 고도를 높일 수록 내린 눈이 녹지 않고 쌓여 있는 모습을 봅니다. 횡경재로 올라야 하는데 우측길로 올라왔나봅니다. 이제 백두대간 능선길이지요. 2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 화려함이.. 2008. 12. 28.
무등산 눈꽃길 - 규봉암에서 서석대에 펼쳐지는 설경 원효사(무등산장) 주차장 -> 꼬막재 -> 규봉암 -> 장불재 -> 입석대 -> 서석대 -> 군통제소 ->  중봉 -> 사양능선 -> 늦재 -> 무등산장 주차장(약 15km, 6시간) 오랜만에 겨울 무등산을 갑니다. 과거 눈이 오는 날이면 집을 나서도청앞 베토벤 음악감상실서 따뜻한 차를 한잔 마시고 증심사행 버스를 타고 무작정 오르곤 했던 산이었지요. 그때는 산도 잘 모르는 시기였고 그저 산으로 느껴지는 게 아니라 눈이 오면 가야할 포근한 곳이었고세인봉에서 눈내리는 풍경을 보며 언제가 죽을때가 되면 겨울 눈내리는 이곳에서 잠들겠노라 생각했고. 새해 첫날 일출을 중머리재에서 추운 몸을 비비며 맞기도 했고요. 여하튼 2008년 새해 첫 산행을 그곳 무등산으로 갑니다. 10시경 원효사가 있는 무등산 주차장에 .. 2008. 1. 6.
제천 월악산 단풍 길 - 가을빛 머금은 충주호 조망길 월악산 단풍길  덕주사 입구 ~ 덕주사 ~ 마애석불 ~ 960봉 ~ 헬기장 ~ 영봉 ~ 중봉 ~ 하봉 ~ 보덕암 ~ 수산리 주차장(약 13km, 6시간 30분, 식사, 휴식 포함) 월악산 영봉을 가는 날인데 왠지 설레입니다. 몇년동안 덕주봉, 만수봉이니 포함산이니 하면서 월악산 영봉을 바라보는 주변 산만  다녀서인가 봅니다. 영봉을 기본지도 만 3년이 되었습니다.  대전에서 7시 30분경에 출발한 버스가 10시 경 덕주사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 덕주사 입구에 접어드니 월악산 특유의 암릉미가 보입니다. 단풍의 색감도 아침햇살에 곱네요. ▼ 뒤돌아보니 용마산도 고운 햇살에 이제 늦은 아침 기지개를 켜는걸까요.    산도 아름다운 산은 잠꾸러기인가 봅니다.  ▼ 덕주사로 가는 길에 인간의 소망 하나 하나가 .. 2007.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