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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사찰396

대전 도안공원 - 덜레기공원에서 소태봉을 이어걷다. 원신흥동 유래비 ~ 덜레기공원 ~ 다리 ~ 옥녀봉 체육공원 ~ 옥녀봉 ~ 소태봉(왕복) (약 7km, 2시간 30분 소요) 집 거실에서 바라보면 가장 가까이 보이는 산은 납작한 봉우리가 이색적인 소태봉 능선으로 늘 한번 찾아가야겠다 생각만 하다가 갑자기 가고픈 생각이 들어 발걸음을 한다. 2021. 11. 1.
동해 논골담길 - 묵호항의 담화마을을 거닐다. 동해 묵호항의 논골담길은 60~70년대의 옛풍경을 담고있으며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를 구경하며 가파르고 좁은 길을 걷노라면 어린시절의 추억이 저절로 떠오른다. 2021. 7. 13.
동해 무릉달빛 호암소길 - 무릉계곡의 생태탐방로 무릉달빛 호암소길은 호암소 계곡을 따라 무릉계곡 주차장에서 동해무릉건강숲을 잇는 약 1.82km 거리의 생태탐방로로 계곡의 물소리와 아늑한 숲길을 따라 편하게 걷기 좋은 길이다. https://blog.daum.net/sannasdas/13390589 2021. 7. 11.
안면도 안면암 - 부교를 건너 부상탑을 만나다. 안면도는 오랫동안 자주 왔던 지역이나 안면암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77번 국도에서 벗어나 긴 고개를 넘어 안면도에도 이런 곳이 있었는지 의아해하며 동편 해안으로 오니 안면암을 만나게 된다. 안면암을 마주하는 첫 인상은 소속은 조계종이지만 건물의 거대함 등을 보건데 왠지 천태종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고. 그리고 암자라는 이름보다는 사찰이 더 어울릴 규모이다. 과거에는 암자라는 이름처럼 아마도 소박한 모습이었을 것 같은데 지금은 건물 규모에 압도되는 기분이다. 그래도 천진난만한 동자들의 모습을 만나니 편안한 마음이 돌아온다. 바다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니 오늘 만나고픈 부상탑도 바라보이고. 하여 부상탑을 가까이에서 보기위해 바닷가쪽으로 발걸음을 향한다. 안면암에서 부상탑을 가기위해서는 부교 다리를 건너가.. 2020. 12. 4.
정읍사 오솔길 2코스 - 단풍물든 내장호 수변데크길을 돌다. 내장산 문화광장 ~ 수변데크 ~ 내장산조각공원 ~ 내장산 단풍생태공원 ~ 내장산 문화광장 (약 4.5km, 1시간 30분 소요) 백제가요 정읍사 오솔길은 정읍사를 주테마로하고 정읍의 역사문화, 자연환경을 결합한 3개 코스의 탐방로이다. 오늘은 단풍물든 내장산을 바라보며 내장호수를 한바퀴 도는 2코스를 가벼운 마음으로 걷는다. 내장산 문화광장 2주차장에서 시작해서 반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돌아오기로 한다. 호수를 끼고 도는 데크길은 고운 색으로 물든 단풍나무길이 이어진다. 물론 그늘진 곳은 아직 초록색도 남아있고.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단풍의 색감에 눈이 호강을 한다. 호수의 빛내림도 참 평화롭고. 수변길은 산책하기 아주 좋은 길이라 주변 풍경이 편안한 친구가 되어 다가온다. 내장산 수목원 방향으로 오니 내장.. 2020. 11. 10.
담양 오방길 산성길 - 금성산성 성곽길을 이어걷다. 담양리조트 ~ 보국문(남문) ~ 충용문 ~ 동자암 ~ 동문 ~ 운대봉 ~ 산성산(연대봉) ~ 북문 ~ 서문 ~ 임도 ~ 담양리조트 (약 12km, 4시간 30분, 휴식 및 점심 포함) 예전에는 새로운 산과 길을 찾아 다녔다면 요즘은 오래전 다녀온 산이나 길을 다시 찾는 재미도 새롭게 느낀다. 희미해진 기억이 되살아나기도 하고 또 전혀 새롭게 다가오는 풍경도 마주한다. 하여 오늘은 마음에 가까우면서도 오랫동안 발걸음을 하지 않았던 담양 금성산성을 다시 찾는다. 오방길은 금성산성 주차장이 아닌 담양리조트에서 시작한다. 오방길 들머리를 찾기위해 담양리조트에서 담양댐 방향으로 차도를 잠시 걷는다. 머리위로는 금성산성이 있는 단풍으로 물든 산성산 능선이 펼쳐지고. 담양 오방길 안내판이 있는 이곳에서 오방길을 본격.. 2020. 11. 6.